요약

  • WebAssembly (Wasm)란?
    •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된 코드를 .wasm 파일로 컴파일하여 브라우저, 서버, IoT 기기 등 다양한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중간 계층 기술입니다.
  • WebAssembly의 장점:
    • 이식성: 표준화된 바이너리 형식으로 어디서든 실행 가능
    • 범용성: C/C++/Rust 등 시스템 언어부터 Go/Python/Ruby 등 고급 언어까지 지원
    • 빠른 실행 속도: JavaScript보다 빠르며 네이티브 코드에 근접한 성능
    • 빠른 시작 시간: Docker 컨테이너보다 10~100배 빠른 콜드 스타트
    • 보안: 메모리 샌드박싱 및 접근 제한으로 안전한 실행 환경 제공
  • WebAssembly 활용 분야:
    • JavaScript 성능 향상: Figma, 1Password 등에서 Wasm으로 성능 개선 사례 다수
    • 프로그래밍 언어 상호 운용성: Figma (C++ 라이브러리 Skia 활용), lichess.org (Stockfish 체스 엔진), Google Earth, Adobe Photoshop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용
    • 플러그인 시스템: Envoy 프록시, Istio 서비스 메시, Redpanda 등에서 Wasm 기반 확장 기능 제공
    • 임베디드 샌드박싱: Firefox에서 Wasm 및 RLBox를 사용하여 써드파티 라이브러리의 취약점 방어
    • 컨테이너화: Docker보다 빠른 콜드 스타트, 작은 설치 공간, 더 나은 보안 모델 제공 (Krustlet, Hippo, wasmCloud 등 관련 프로젝트 진행 중)
    • FaaS/서버리스 플랫폼: Cloudflare Workers, Fastly Compute@Edge 등에서 Wasm 지원 (AWS Lambda에서도 최근 지원 시작)
    • 블록체인: Polkadot, EOS 등에서 Wasm 기반 가상 머신 사용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접근성 확대)

의견

  • WebAssembly는 다양한 언어로 작성된 코드를 웹에서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을 넘어, 컨테이너화, 서버리스,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잠재력이 있습니다.
  • 특히, Wasm의 이식성보안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더욱 세분화하고 안전하게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 또한, Wasm은 다양한 언어의 생태계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여, 개발자들이 기존에 익숙한 언어와 도구를 활용하여 새로운 플랫폼에서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아직 표준화 및 개발 환경 개선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지만, Wasm은 컴퓨팅 기술의 미래를 변화시킬 중요한 기술로 주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