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군 뉴스


현실 같은 화상회의의 미래, 가격은 현실 그 이상

이 글은 다음 링크를 참고하여 인사이트를 더한 것입니다. 원문은 해당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https://www.engadget.com/ar-vr/the-first-google-beam-device-is-the-25000-hp-dimension-120016865.html?src=rss↗

HP가 구글의 차세대 영상 통신 기술 ‘Beam’을 탑재한 첫 상용 장비 ‘HP Dimension’을 공개했습니다. 이 장비는 6개의 카메라, 공간 오디오, AI 기반 눈맞춤 기술, 그리고 적응형 조명을 활용해 마치 상대방이 눈앞에 있는 듯한 3D 화상회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착용형 디바이스 없이 작동한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기술적으로는 과거 ‘Project Starline’에서 실험된 기술이 이제 실제 제품에 반영된 것이며, 시연 당시 “상대가 사과를 건넬 때 손을 뻗으면 닿을 듯했다"는 반응을 이끌 만큼 현실감이 뛰어났습니다. 60FPS로 작동하며 시선과 움직임을 반영해 실시간으로 입체 영상이 렌더링됩니다.

여기에 최대 8개까지 데이지 체인으로 연결 가능한 ‘Poly Studio A2’ 마이크(329달러)와 브릿지 장비(549달러)도 함께 출시됩니다. 하지만 전체 시스템은 기본 장비만 25,000달러, 추가 장비와 Beam 서비스 구독료는 별도입니다.

극사실적 화상회의의 미래를 미리 볼 수 있는 제품이지만, 가격은 철저히 기업용입니다. 원격 회의 기술의 진보는 인상적이나, 그 경험이 모두에게 열려있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