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군 뉴스


상업화된 AI 연구, 1300억으로 판을 바꾼다

이 글은 다음 링크를 참고하여 인사이트를 더한 것입니다. 원문은 해당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https://techcrunch.com/2025/06/23/databricks-perplexity-co-founder-pledges-100m-on-new-fund-for-ai-researchers/↗

데이터브릭스와 퍼플렉시티의 공동창업자 앤디 콘윈스키가 1억 달러의 사재를 출연해 새로운 AI 연구소, 라우드 인스티튜트를 설립했습니다. 이는 최근 AI 분야의 지나친 상업화 경쟁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로 해석됩니다.

이 연구소는 구글, 메타의 AI 연구 책임자 등 업계 거물들과 협력하며, UC 버클리에 새로운 AI 시스템 연구소를 지원하는 등 초기 단계의 독립적인 연구에 집중합니다.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인류에게 실질적으로 이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하지만 비영리 기관과 영리 벤처캐피탈을 동시에 운영하는 구조는 그 순수성에 의문을 제기하게 합니다. 결국 AI 분야의 선한 영향력이라는 명분도 거대 자본과 네트워크를 가진 이들의 또 다른 영향력 확대 수단이 되는 것은 아닌지 비판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